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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책 'Holes' 리뷰 - 영어공부하기 좋은 책

by 새벽서재 2025. 3. 7.

영어 독해를 공부하려고 마음먹었다면 한 번쯤은 영어 원서 'Holes'를 추천 받았을 것이다. 루이스 새커(Louis Sachar) 미국 작가의 소설로, 청소년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다. 기발한 스토리와 깊이 있는 메시지로 사랑받고 있는 책이지만 영어공부하기에도 좋은 책으로 유명하다.

 

 

 

 

 

영어 원서 책 'Holes' 리뷰 - 영어공부하기 좋은 책

 

영어-원서-책-holes-표지

 

 

<리뷰 목차>

 

 

책 'Holes' 소개

 

 
Holes (1999 Newbery Winner)
unjustly sent to a boy's detention center, Camp Green Lake, where the boys build character by spending all day, every day, digging holes exactly five feet wide and five feet deep. There is no lake at Camp Green Lake. But there are an awful lot of holes. It doesn't take
저자
루이스 새커
출판
Yearling Books
출판일
2000.05.09

 

 

청소년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Holes'는 미국 작가 루이스 새커(Louis Sachar)의 소설로, 기발한 스토리와 깊이 있는 메시지로 사랑받고 있다. 1998년 출간된 이 책은 뉴베리 상(Newbery Medal)을 비롯한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흥미로운 모험과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독자층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책 'Holes'는 불운한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 같은 소년원에 수감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각의 인물이 가진 과거와 현재가 절묘하게 연결되면서 반전이 펼쳐진다. 단순한 성장 소설이 아니라, 인종차별, 운명, 가족의 유산과 같은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

 

 

책 'Holes' 줄거리

 

주인공 스탠리 예틀내츠(Stanley Yelnats)는 가족 대대로 불운이 따라다니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느 날, 그는 도둑질을 했다는 누명을 쓰고 '그린 레이크 캠프(Green Lake Camp)'라는 소년원에 보내진다. 이곳에서는 소년들이 매일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커다란 구덩이를 파야 하는 이상한 규칙이 있다.

 

스탠리는 처음에는 이 가혹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지만, 점차 다른 소년들과 친해지며 이 캠프의 비밀을 알게 된다. 소년들이 구덩이를 파는 이유는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과거 한 여성 무법자인 키싱 케이트 발로우(Kissing Kate Barlow)가 남긴 보물을 찾기 위한 것임이 밝혀진다.

 

책은 현재와 과거를 교차하며 진행되며, 스탠리 가족의 저주와 캠프의 비밀이 점차 풀려나간다. 스탠리는 결국 친구 헥터 제로(Hector Zeroni)와 함께 진실을 밝혀내고, 가족의 저주를 풀며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게 된다.

 

 

책 'Holes' 리뷰

 

'Holes'는 단순한 청소년 소설을 넘어서는 작품이다. 초반부에는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어려운 환경에 처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전개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복잡하게 얽힌 운명과 세대 간의 연결이 드러나면서 몰입감을 높인다. 작가는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이 방식이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탄탄한 구성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다. 처음에는 따로 떨어져 보이던 이야기들이 점점 하나로 연결되며 놀라운 결말로 이어진다. 또한, 작가의 위트 있는 문체와 독창적인 설정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읽히면서도 깊이 있는 주제를 고민하게 만든다.

 

 

영어 원서로 읽는 'Holes' - 영어공부하기 좋은 책

 

'Holes'는 영어 원서로 읽기에 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 영어공부하기 좋은 책이다. 문장이 비교적 간결하고, 대화체가 많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이야기의 흐름이 흥미로워 영어로 읽고 있다는 걸 까먹을만큼 몰입감 있게 원서를 읽을 수 있다. 또한, 문학적인 표현과 상징적인 요소도 적절하게 사용되어 있어, 영어 실력을 키우면서도 작품의 깊이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특히 'Holes'는 청소년 문학이지만 어휘와 문장이 유치하지 않아, 중급 이상의 영어 학습자라면 도전해볼 만하다. 문맥을 통해 의미를 유추하는 연습을 하기에 좋으며, 원어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표현들도 많이 등장한다.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원서 'Holes' 책 속 문장

 

If you take a bad boy and make him dig a hole every day in the hot sun, it will turn him into a good boy.

 

Madame Zeroni warned that if he failed to do this, he and his descendants would be doomed for all of eternity.

 

I'm not saying it's going to be easy. Nothing in life is easy. But that's no reason to give up. You'll be surprised what you can accomplish if you set your mind to it. After all, you only have one life, so you should try to make the most of it.

 

Stanley was thankful that there were no racial problems. X-Ray, Armpit, and Zero were black. He, Squid, and Zigzag were white. Magnet was Hispanic. On the lake they were all the same reddish brown color--the color of dirt.

 

 

책 'Holes'를 추천하는 이유

 

미스터리와 모험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책 'Holes'를 추천한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Holes'는 운명과 선택, 인종차별, 우정과 가족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며, 단순한 성장 소설을 넘어서는 탄탄한 서사와 감동적인 결말은 강한 여운을 남긴다.

 

영어 원서로 읽기에도 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 영어 원서 책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Holes'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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